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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량(WILLIAM M.BAIRD)박사는 1862년 미국 인디아나주에서 출생하였다.
1903년 미국 하노바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1913년에는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일찍이 선교의 꿈을 가지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을 선택, 일생 한국민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심하고 1891년 미국 북장로교의 선교사로 내한하여 부인 애니 로리여사와 함께 영남지방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1897년 평양으로 이주한 그는 숭실학당을 개설하여 이상적인 기독교 교육의 장을 열었고, 1906년에는 숭실학당을 한국 최초의 근대대학으로 발전시켜 이나라 대학의 효시가 되게 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한국의 젊은이들이 꿈을 갖고 조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가르친 진정 이땅과 이땅의 사람들을 사랑한 자랑스런 숭실인으로 봉사하다 1931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평양에 묻혔다.